평생교육바우처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 직업, 문화가 끊임없이 등장하면서 평생 한 가지 기술이나 지식만으로 살아가기엔 무리가 있는 시대가 되었죠.
그래서 정부는 누구나, 언제나 배울 수 있도록 돕는 ‘평생학습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정책이 바로 ‘평생교육이용권’입니다.
이 제도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성인들에게 학습비를 지원함으로써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의 대표적인 지원사업입니다.
2025년에는 총 11만 5000명에게 연간 최대 35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며,
이 이용권을 통해 학점은행제, 문해교육, 자격증 과정, 인문·교양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습니다.
이번 2025년 2차 신청은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로,
신청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www.lllcard.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자격조건
‘나도 신청할 수 있을까?’라고 궁금한 분들을 위해, 신청 자격을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신청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만 19세 이상 성인(200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 가구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포함)
특히 올해는 신청 대상을 더욱 확대하여,
기초생활수급자뿐만 아니라 차상위계층과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의 일반 가구도 모두 포함됩니다.
여기서 기준중위소득이란,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발표하는 국민 소득 수준의 중간값입니다.
예를 들어, 2025년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인 2인 가구는 약 225만 원, 3인 가구는 약 290만 원 이하면 신청 가능합니다.
주의사항: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은 자동으로 자격 확인이 되지만,
일반 가구의 경우에는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 등을 기준으로 판단되므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나 납입증명서를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지원내용
연간 최대 35만 원의 바우처(이용권)는 어떤 용도로 사용될 수 있을까요?
바우처는 다음과 같은 공식 등록된 평생교육기관에서 사용하는 데에만 제한 없이 사용됩니다.
지원 가능한 교육 예시:
자격증 과정: 컴퓨터활용능력, 한국어교원, 바리스타, 사회복지사, 미용사 등
직업능력 향상 과정: 회계, 마케팅, 코딩, 제빵 등
문해교육: 성인문해 기초 및 중등 수준
인문·교양: 미술사, 철학, 글쓰기, 역사, 외국어 등
학점은행제: 대학 학위 취득을 위한 수업 수강
바우처 사용은 반드시 ‘평생교육바우처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에서만 가능하며, 이 기관은 전국에 약 6천여 개 이상이 운영 중입니다.
해당 기관 목록은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www.lllcard.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강좌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거주지와 상관없이 스마트폰이나 PC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수강 가능합니다.
단계별 가이드
처음 이용권 신청을 접하는 분들을 위해 단계별 절차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단계. 회원가입 및 로그인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www.lllcard.kr)에 접속
회원가입 후 로그인
2단계. 신청서 작성
기본 인적사항 입력
건강보험 납입 확인 등 소득 정보 제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
3단계. 심사 및 선정
소득 기준, 기존 참여 이력 등을 바탕으로 선정
6월 중 대상자 발표 예정
4단계. 바우처 수령 및 사용
모바일 또는 실물 카드 형태로 바우처 발급
바우처 사용기관에서 수강 등록 후 교육비 결제
Tip:
바우처는 한 번에 35만 원이 충전되는 것이 아니라, 과정 등록 시 해당 교육비만큼 차감됩니다.
일부 고가 강좌(예: 학위 취득 과정)의 경우 본인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 평생교육바우처 홈페이
마무리하며: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 신청 기간: 2025년 4월 24일 ~ 5월 10일
📌 지원 대상: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성인
📌 지원 금액: 연간 최대 35만 원
📌 신청 방법: www.lllcard.kr에서 온라인 신청
놓치지 마세요.
오늘의 클릭 한 번이, 당신의 내일을 바꿀 수 있습니다.
평생교육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입니다.